여러분이 남아공에 가면 반드시 가보고 해야 할 것들이 있다. 이것을 안 하면 남아공 여행을 했다고 말할 수도 없다.
1. 테이블산을 정복하자
케이프 타운에는 해발 1,073m에 달하는 테이블산이 있다. 테이블(table)이라고 불리는 것은 산 정상에 항상 얇은 구름이 있기 때문인데, 이 구름이 마치 식탁을 덮은 식탁보처럼 보여서 붙은 이름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케이프 타운을 한눈에 바라 볼 수도 있고, 케이블카 정류소에서 내려 직접 정상까지 걸어 올라 갈 수도 있다. 약 두 시간 반쯤 소요 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cpnp.co.za
꼭대기에 무언가를 올려놓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2. 해변으로 가자
크와줄루 나탈 해변은 끝없이 이어진 백사장과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한다. 더반에 있는 마리나 비치 또한 굉장히 멋지며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움흘랑가 바윗골 해변에는 식인 상어도 출몰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zulu.org.za
3 만델라의 발자취를 찾아서
포트 엘리자베스와 더반 사이에는 만델라의 생가 쿠누가 있다. 쿠누에는 자유를 위해 평생을 바친 만델라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박물관이 건립돼 있다. (www.mandela-museum.org.za).
4. 드라켄스버그의 자연을 즐기자
드라켄스버그라고 알려진 나탈 국립공원은 작은 사다리와 길로 이뤄진 센티널 트레일이라는 등산로를 가자. 길 끝에 다다르면 굉장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정상 끝에 위치한 해발 고도 3,282m의 몽-토-소세 절벽에 이르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 레프팅을 좋아한다면 22km에 이르는 투겔라강에서 즐길 수 있다.
5. 와인을 마시자
남아공은 새롭게 떠오르는 와인 산지다. 리퀴어샵에서 저렴하고 향긋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의 향기가 담겨있다.
6. 케이프 반도 여행
케이프 반도 불더스 비치에는 펭귄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많은 펭귄의 모습에 시간 가는줄 모를 것이다. 케이프 반도의 압권은 당연히 그 유명한 희망봉이다. 희망봉을 보면 감탄사 외에는 나올 말이 없다. 케이프 반도에서 보는 일몰과 함께 고백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7. 열기구 타고 하늘로
요하네스버그 근교 마가리에스버그 등에서 열기루를 타고 하늘로 날아갈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adventurezone.co.za
8. 진정한 사파리 체험
크루거 국립공원은 모잠비크 국경까지 350km 가까이 넓게 퍼져있는 대형 국립 공원이다. 용인 에OOO에서 경험한 사파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자세한 정보는 www.krugerpark.co.za
9. 선 시티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서쪽으로 4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선 시티는 남아공 최고의 오락도시다. 호텔, 카지노, 골프장, 워터파크까지 있다. 절대 후회하지 않지만, 그만큼 지갑도 가벼워지니 조심하자. 자세한 정보는 www.suninternational.com
선 시티 카지노에 푹 빠지면 큰 일 난다.
10. 환상적인 해변 드라이브
스틸만에서 스톰스 리버 마우스까지 펼쳐지는 남아공의 해변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그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풍광을 감상해도 좋고 다양한 활동을 해도 그만이다. 카약, 서핑 등 해양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westerncaptourism.co.za
by 스페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