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합성이 아님을 밝힌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추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의 두딘카에서 수도관이 파열하면서 무려 1미터나 얼었다. 이로 인해 길가에 세워둔 자동차들이 모두 얼음 속에 갇혀버렸다.
흡사 겨울왕국의 엘사가 자기가 사는 마을에 눈보라를 일으키고 얼음궁전을 만든 것처럼 말이다.
옛날이면 이랬을까?
차를 꺼내려면 얼음이 녹아야 한다. 근데 시베리아의 겨울은 다른 지역보다 길다. 하염없이 봄날이 오길 기다려야 한다.
이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두딘카의 현재 기온이 영하 33도라고 한다”, “두딘카에서는 이 사진이 알려지지 않길 원하더라”, “영원히 해빙은 없을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by 스페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