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대표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과했던 것일까? 한 중국 여성이 팬티만 입은 채 길거리를 활보하며 중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지난 22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이용자 sjzbbs는 팬티만 입은 여성이 길거리를 누비는 모습을 올렸다.
사진 속 여성은 등에 國足挺住!(중국축구대표팀 견뎌라!)라고 적었다. 사진이 올라온 22일은 중국과 호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린 날이었다. 이 여성은 중국 선수들이 호주에 승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등에 이 문구를 쓰고 길거리를 활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은 개최국 호주에 0-2로 완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 여성의 나체 응원도 무용지물이 됐다.
사진출처=웨이보
by 스페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