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부터 시판된 '가솔린 SUV' 티볼리의 열풍이 거세다.
이미 지난 27일까지 사전계약된 대수가 6,000대를 넘었다. 주말까지 7000대의 예약 주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 대기기간은 2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티볼리는 세단급의 안락함과 SUV의 힘을 동시에 추구하는 도심형 ‘소형 SUV’다. 착한 가력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티볼리는 젊은 구매층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형 SUV’임에도 SUV 특유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1,795mm의 전폭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했고, 적재공간은 423ℓ로 골프백을 3개 정도 실을 수 있다.
가격도 낮은 편이다. 티볼리는 최저 1635만 원부터 2347만 원에 편에 판매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연비다. 티볼리의 공인연비는 복합기준으로 12km/l이다. 같은 제품군인 르노삼성 QM3보다는 6km/l 떨어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저유가 흐름이 계속되고 있어 티볼리의 판매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