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가정사를 언급했다.
18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MC와 패널이 근황 등 여러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복면가왕’ MC를 맡은 이유에 대해 “음악을 좋아한다. 가정의 어려움을 음악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가정사를 언급하며 ‘셀프 디스’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은근 재밌네”, “김구라 힘내세요”, “동현아 아버지 속 썩이지 마라”, “이 프로그램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진행은 김성주, 김구라, 소이현이 맡았으며 B1A4 산들, 김형석, 지상렬, 황석정, 김정남, 황광희, 신봉선, 유상무, 유라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또 이들 외에 청중 88명도 판정단으로 참가해 8인 스타의 노래 실력을 평가했다.
8인 스타로는 실력파 가수부터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나섰으며 이들은 정체를 감춘 채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다. 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연이 진행되는데 1라운드는 듀엣곡,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솔로곡 대결을 펼쳐 판정단들에 의해 승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