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갈라 파티 무대에 선다.
18일 박주희 측에 따르면 박주희는 아카데미 시상식 갈라 파티와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이날 미국 LA로 출국했다.
박주희는 오는 20일 진행되는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 in Oscar' 패션쇼와 시상식 당일인 22일 열리는 갈라파티에 참석한다. 20일 패션쇼에서는 모델로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이 작사한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박주희 측은 "한복 디자이너 목은정(제니퍼 목)의 제안으로 패션쇼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초청받았던 목은정 디자이너는 올해 시상식에도 초청돼 한복 패션쇼로 한복 알리기에 나서게 됐다.
박주희는 지난 2001년 1집 '럭키' 발매 후 '자기야', '섹시하게', '오빠야'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