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뉴스채널인 CNN이 꼽은 '한국이 잘하는 10가지'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CNN은 지난해 10월 세계 각국의 특징을 소개하는 여행 시리즈물을 내보내면서 한국이 가장 잘 하는 것 10가지를 꼽았다. 10가지에는 IT 등 한국이 가진 장점도 있었지만 성형수술 왕국처럼 오명에 해당하는 항목도 포함됐다. 

첫 번째는 역시 특유의 인터넷 문화였다. CNN은 한국의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은 82.7%에 이른다고 설명하는 한편 스마트폰 보급률 또한 78.5%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또 1인당 평균 카드 거래 건수를 언급하면서 한국의 신용카드 사용량을 들었고 획기적인 화장품 개발과 스타크래프트, 여성 골프 등을 잘 하는 항목으로 꼽았다.

그 밖에 일중독도 포함됐다. CNN은 한국의 주당 노동시간은 44시간을 초과한다면 이는 OECD 국가의 평균인 32시간과 비교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직장 내 음주문화와 소개팅, 성형수술,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자랑하는 항공기 승무원을 한국이 잘 하는 10가지로 꼽았다.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