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17억원의 빚을 떠안게 된 가정사를 폭로했다.
김구라는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첫 방송에서 "뭐든지 첫 거래가 힘들다. 첫 거래를 하면 그 다음부터 그냥 가는 것"이라며 "우리 아내도 처가에 돈을 빌려주지 말았어야 하는데 가까운 사이다 보니까 돈을 빌려줬고 그것이 계속 이어져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빚이 30억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렇게 액수가 크지는 않다"며 "17억원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