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역시 달라도 달랐다. 한쪽 눈을 심하게 다쳤지만 상대를 제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프리카 케냐의 한 초원에서 사자떼의 싸움이 목격됐다. 한 마리의 사자가 세 마리의 암사자와 싸움을 벌인 것이다.
힘이 조금이라도 더 센 숫사자지만 암사자 세 마리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오른쪽 눈은 싸움으로 찢어진 상태였다.
앞이 제대로 안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숫사자는 앞발로 암사자를 제압하며 싸움을 승리했다. 사자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사진출처=데일리 메일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