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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연예인이 잠든 사이에 고환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27일 전했다.
드미트리 니콜라예프로 알려진 이 남성은 모스크바의 한 바에서 자신에게 접근하는 한 젊은 여성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다.
거나하게 취한 니콜라예프는 근처의 사우나에서 그 여성과 함께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잃고 잠에 곯아 떨어지고 말았다.
경찰은 “니콜라예프는 그녀와 키스를 하고 맥주를 몇 잔 더 마셨는데 그 이후의 일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리고 잠에서 깨어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있었던 서 있는 니콜라예프는 찌르는 통증과 함께 피로 흥건하게 옷이 젖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급히 근처의 병원으로 달려간 니콜라예프는 의사로부터 자신의 고환이 사라져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경찰은 니콜라예프가 약물이 들어 있는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었으며 고환을 떼어내는 과정이 아주 교묘하게 진행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장기밀매단에 의해 제거된 고환이 장기 매매 암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