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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소란' 이태임, 과거 발언 보니…반말에 "뺨 때려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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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배우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한 이유가 '반말'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이태임이 방송에서 한 발언에 관심이 모인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달 말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상대 출연자인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 겨울 바다에 들어가 촬영을 하던 중 예원이 '춥지 않냐'고 말을 걸자 반말을 한다며 욕설을 퍼부었다.

1986년생인 이태임은 1989년생인 예원보다 3살 연상이다. 촬영 당시 날씨가 추웠던 데다 녹화도 바다에 입수해서 진행된 만큼 사소한 반말에도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태임이 어렵게 출연을 결정한 드라마가 저조한 시청률로 어려움을 겪고 '띠과외' 역시 낮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과로에 스트레스가 겹친 것으로 보인다"며 "'띠과외' 현장에서도 의욕이 떨어져 푸념을 하곤 했다"고 전했다.

이태임이 반말 때문에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태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본인 역시 방송에서 연상인 사람에게 반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MC 신동엽에게 '원래 이런 성격을 알고 만나는 거 아닐까"라고 물었다. 당시 출연진들은 시청자가 보낸 남녀 간 애정사연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상황. 이태임의 갑작스런 반말에 신동엽은 "말은 놓지 말아다오"라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해 9월 JTBC '미친유럽 예뻐질지도'를 통해 방송된 이태임 발언도 다시 화제다. 이태임은 해당 방송에서 출연자 박정아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뺨을 때렸다"고 말하자 "저도 뺨 때리면 안 돼요?"라고 맞장구쳤다. 


한편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 2일 '띠과외'에서 공식 하차했다. 3일 현재는 연락조차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띠과외' 측은 이에 대해 "이태임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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