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mail.co.uk
마치 사람의 코를 옆에서 보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가 있어 화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아마추어 사진작자 봅 카터가 우연히 사람의 코 형상을 한 버드나무를 찍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봅 카터는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뼈가루를 뿌리기 위해 헐 지방의 찬털랜드 에비뉴 공동묘지를 찾았다가 그 나무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날 장례식의 당사자인 친구 조지 케네디가 자신을 거기로 인도했다고 믿고 있는 카터는 그 나무를 보았을 때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그 나무를 보자마자 그게 코 모양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에 그런 모습을 본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카터는 "친구인 케네디는 내가 사진 찍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 지 알았기 때문에 나를 그곳으로 인도했다고 생각한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친구를 생각했다.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