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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정장구두?"…패션테러리스트 기욤을 위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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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7


 

 

◇전설적인 프로게이머에서 '비정상회담' 공식 '귀요미'로…기욤 패트리

 

캐나다 출신인 기욤 패트리는 외국 선수로는 유일한 스타리그 우승자로 당시 팬들에게는 '레전드'인 1세대 프로게이머다. 그런 그가 은퇴 후 10년만에 JTBC '비정상회담'으로 대중 앞에 섰다. 프로게이머 시절 미소년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지만 한우를 사랑하는 '비정상회담' 공식 '귀요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을 통해 기욤은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또다른 별명을 얻었다. 이날 기욤은 애인과의 데이트 패션으로 크리스탈이 박힌 핫핑크 티셔츠에 새파란 청바지, 반짝이는 정장 구두를 매치해 자신만의 데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옷 못 입는 건 기욤과 내가 쌍벽"이라던 MC 성시경은 "구두도 일부러 이렇게 신은 거냐"며 지적했다. MC 전현무 또한 "청바지에 정장 구두가 웬말이냐. 우리 아빠도 이렇게 입지 않는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기욤을 위한 '강추' 아이템은? 

 

☞라코스테(LACOSTE) 쇼코트 크록(Showcourt CROC)


 

 

패션에 둔감한 남자 기욤에게 캐주얼 룩에 잘 어울리는 '라코스테 쇼코트 크록'을 추천한다.

 

기욤의 난해한 패션 감각도 화이트 스니커즈 하나면 해결할 수 있다. 라코스테의 '쇼코트 크록'은 크록 무늬가 더해진 클래식 컵솔 슈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적이며 발가락을 감싸는 토캡으로 포인트를 줬다. 

 

녹색 크록 로고가 자수 처리돼 세련미를 더했다.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모든 스타일에 무난하게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신발이다. 가격은 14만5000원. 

 

◇기욤에게 보내는 '강추' 한마디

 

쇼핑을 단 5분 만에 끝낸다는 패션 테러리스트 기욤.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소박하고 순수한 반전 매력에 왠지 모를 친근감마저 느껴진다. 애착을 보이는 핫핑크 티셔츠는 물론 15년 전 구입한 하와이안 셔츠에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스니커즈로 언제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여주길.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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