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부인 야노 시호가 일본 홋카이도 설원에서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8일 방송되는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훗카이도 설원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야노 시호는 두 사람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중에 깜짝 등장해 부녀를 놀라게 한다.
하얗게 펼쳐진 설경 앞에 야노 시호는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떠올렸고, 양손을 입가에 댄 채 "오겡끼데스까(잘 지내십니까?)"라고 소리쳤다. 열기구에 탑승한 이후에도 야노 시호는 계속해서 같은 대사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봄이 오는 소리'라는 제목으로 꾸며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68회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