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 캡쳐

【스패니쉬포크(유타)＝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의 얼어붙은 유타 강에 추락한 승용차에 거꾸로 매달린 아기가 14시간만에 한 어부에게 구조됐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이 생후 18개월의 소녀는 발견 당시 위독했으나 안정됐지만 그의 어머니 린 그뢰스벡(25)은 발견 당시 사망해 있었다고 경찰이 8일 발표했다.

그 어부는 7일 오후 12시30분(현지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남쪽 80㎞ 지점의 스패니쉬포크에서 이 차를 발견했다.

수사관들은 이 차가 6일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 당시 차는 뒤집힌 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위에 매달린 아기에게는 닿지않은 상태였고 어머니는 운전석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