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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여신으로 거듭나자"…캠퍼스 퀸카되는 운동화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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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어느새 새학기가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도 잠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은 물론 오랜만에 학교에 가는 재학생까지 모두 골머리를 앓는 것이 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 뭐 입고 가지?"라고 중얼거리게 만드는 고민이 그것. 개강 시즌만 되면 스타일링 걱정에 한숨 쉬는 대학생들은 여길 주목하시길. 운동화 하나로 '캠퍼스 퀸카'가 되는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 

◇원피스+스니커즈…사랑스러운 '걸리시룩'


 

설레는 새학기, 개성있고 트렌디한 캠퍼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파스텔 컬러의 운동화와 원피스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여성스러운 매력의 원피스와 캐주얼한 운동화를 매치하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고 세련된 멋을 뽐낼 수 있어 캠퍼스룩에 제격이다. 

심플한 디자인의 운동화는 맥시 드레스부터 꽃무늬·시폰 원피스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짧은 길이의 원피스에 각양각색의 비비드 컬러 운동화로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A라인 스커트도 개강 패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캐주얼한 크롭트 스웨트 셔츠에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상큼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여기에 은은한 파스텔 컬러 운동화로 산뜻한 캠퍼스 스타일링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다. 

◇단언컨대 완벽한 신발, 화이트 스니커즈…어떤 스타일도 OK 


 

화사하고 산뜻한 아이템을 찾게 되는 봄, 복고 열풍과 함께 새하얀 운동화의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겨울 내내 신었던 답답한 부츠와 가죽 신발 대신 멋스러운 화이트 스니커즈로 개강 여신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화이트 스니커즈는 어떤 스타일도 소화해내는 그야말로 완벽한 신발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는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발랄함도 풍겨 캠퍼스 훈녀를 꿈꾸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와 선후배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화이트 스니커즈와 정반대인 성격의 옷을 매치해보자. 화려한 패턴과 디테일로 강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화이트 스니커즈로 중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또는 심플한 티셔츠와 슬림한 데님 팬츠를 매치해 담백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도 멋스럽다. 

◇패턴·디테일이 가미된 스니커즈…발끝에서도 느껴지는 봄 


 

발 끝에도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패턴과 디테일이 가미된 스니커즈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디자인의 슈즈를 택할 때는 옷차림에 살짝 힘을 빼는 것이 좋다. 깔끔한 스웨트 셔츠와 바지에 프린팅 스니커즈를 더하면 쉽게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 


비즈, 스팽글 장식 등이 더해진 스니커즈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줘 어렵지 않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플랫폼 스니커즈로 귀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도 좋다. 롤업한 데님 팬츠나 미니 스커트와 매치하면 멋스러운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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