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원대 쇼핑몰 대표로 유명한 박태준이 웹툰작가가 된 이유를 밝혔다.
박태준은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왜 웹툰작가가 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어릴 때 집이 정말 가난했다"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어린 나를 직장인 창고에 데려가곤 하셨는데 그때 혼자인 내게 친구였던 것이 바로 만화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박태준은 웹툰 '외모지상주의' 연재를 시작할 당시 "5세 때부터 만화책을 읽었고 항상 그림을 그렸다"며 "생업으로 10년 가까이 펜을 놓았지만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도 연재중인 박태준의 '외모지상주의'는 회당 평균 조회수 50만여회에 평점 9.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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