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짝퉁이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사이트 타오바오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애플워치의 외관을 그대로 복제한 '아이워치'(iWatch)는 사각형 디스플레이는 물론 용두와 잠금버튼의 위치까지 완벽히 복제했다.
아이워치는 배터리 수명이 72시간으로 공식 수명이 18시간인 애플워치보다도 길다. iOS에만 연동되는 애플워치와 달리 아이워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도 호환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68위안(약 6만6000원)으로 애플워치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애플워치 스포츠의 가격(349달러·약 39만원)의 1/6에 불과하다.
TTIMES Ten Lines News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