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3일 ‘경춘선 열차 타고 떠나는 봄 여행 5선’으로 △청평역 △강촌역 △김유정역 △남춘천역 △춘천역 등을 선정, 발표했다. 

여행지는 ITX-청춘 열차 등 경춘선 고객 이동 데이터와 역장이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토대로 선정됐다. 

청평역에는 버스로 40분 거리에 '쁘띠 프랑스'가 있다. ‘쁘띠 프랑스’는 프랑스풍의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있는 프랑스 문화마을이다. ‘별에서 온 그대’, ‘베토벤 바이러스’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평균 이용객수는 5000명이 넘는다. 

코레일은 그밖에도 △강촌역 ‘문배마을 트래킹’ △김유정역 ‘김유정 문학탐방’ △남춘천역 ‘의암호 물레길’ △춘천역 ‘막국수체험박물관’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경춘선에는 ITX-청춘 열차가 평일 40회, 토요일 60회, 일요일 54회, 전동열차는 주중 115회, 주말 87회 운행된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