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식스맨 프로젝트'에 대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전 멤버 길과 노홍철을 복귀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6번째 멤버 '식스맨'을 찾기 위해 특수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전현무, 장동민, 김영철, 광희, 데프콘 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특집은 최근 흥행하고 있는 영화 '킹스맨'을 패러디한 것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의 5대 프로젝트 안에 포함됐다.
유재석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이 프로젝트에 '그 녀석(노홍철)'과 '그 전 녀석(길)'을 복귀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5명으로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치는 '무한도전'의 다양한 특집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과 11월 각각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멤버 길과 노홍철이 빠진 이후 5인 체제(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를 유지해오던 '무한도전'은 지난 5일부터 시청자들에게 새 멤버 추천을 받았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