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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0대 3명 IS 가담하려다 터키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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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영국 10대 3명이 테러단체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하려다가 터키에서 덜미를 잡혔다.


영국 BBC는 15일(현지시간)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이동하려던 10대 3명이 터키에서 체포돼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19세이며 나머지 두 명은 17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정보 당국은 터키에 최근 이들의 실종 사실을 통보했으며 터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지난 13일 소년들을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10대 소년들은 이날 새벽 런던에 도착했으며 경찰로부터 테러 모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에도 10대 소녀 3명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는 등 젊은이들이 극단주의에 빠지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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