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심장 스티븐
제라드의 40초 퇴장이 레고로 재현됐다.
제라드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후반 40초만에 상대의 발을 밟는 행동으로 퇴장 당했다.
이날 경기는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을 앞둔 제라드의 마지막 맨유전이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라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그는 안데르 에레라의 발을 밟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다. 주심은 제라드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며 퇴장시켰다. 제라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 숙인 채 경기장 밖으로 물러났다.
경기 후 제라드의
퇴장은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다양한 패러디도 양산했다. 그
중에서 최고는 레고 패러디였다.
영국 ‘가디언’은 레고로 제라드의 퇴장 상황을 재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중계 음성도 덧입혀 생동감을 높였다.
영상은 공유를 거듭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퍼져나갔다. 그만큼 제라드의 퇴장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이슈였다.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