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이자 프로 볼링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신수지가 MBC '복면가왕'에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낸 가운데 그녀의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신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아놀드파마. 정신줄 외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화보 촬영장에서 검정색 티셔츠와 흰색 쇼트 팬츠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와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그녀는 볼링핀을 손으로 잡고 유연하게 다리를 벌린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신수지가 '입 돌아간 체리'라는 가명으로 등장해 '비나리'를 열창했다. S라인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신수지는 감춰왔던 노래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노래를 배워봤냐"는 질문에 "배운 적은 없다. 외가가 음악 집안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외할아버지가 테너를 하시며 기타공장을 크게 했고 언니 역시 음악을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