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결에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주먹값은 얼마일까?
3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와의 경기에서 435번의 펀치를 날렸다. 이중 34%인 148번의 펀치가 적중했다. 반면 파퀴아오는 429번의 펀치를 날려 19%인 91번 적중시켰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각각 대전료로만 각각 1억5000만달러(약 1600억원)과 1억달러(약 1100억원)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웨더는 펀치 한번 날리는데 34만달러(약 3억7000만원), 파퀴아오는 23만달러(약 2억5000만원)을 받는 셈이다.
유효 펀치 기준으로는 메이웨더가 101만달러(약 10억9000만원), 파퀴아오는 123만달러(약 13억3000만원)을 대전료로 챙겼다.
이날 경기는 3분씩 12라운드에 걸쳐 이뤄졌다. 초당 대전료는 1억2400만원이 넘는다.
한편 이날 경기는 메이웨더가 심판 전원의 3대 0 판정승을 거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