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옷 속에 감추어둔 속살이 걱정은 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소홀히 하고 있다면 여기에 주목할 것. 실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탄탄한 몸매를 가꿔 여름 노출에 대비해 보자.
◇'핫바디' 스타들의 필수 비법, '스쿼트'
▲사진=SBS '좋은 아침',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애프터스쿨 유이 나나, 배우 전혜빈 등 연예계 소문난 몸짱 스타들은 '스쿼트'가 탄탄한 몸매의 비결이라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스쿼트는 대퇴사두근과 하퇴삼두근, 대둔근, 중전근 등 하체의 근육량을 증가시켜 '애플힙' '꿀벅지'를 가꾸는데 좋은 운동이다.
☞스쿼트 운동법
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 손을 가슴 앞쪽으로 뻗어준다.
2. 허리를 곧게 펴고 마치 의자에 앉듯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구부려 앉는다.
3. 상체의 바른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무릎을 편다.
4. 위의 동작을 반복한다.
☞와이드 스쿼트: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옆 라인을 탄탄하게 가꿔준다.
1. 양발이 45도 밖을 향하게 한 후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선다.
2. 양손을 허리에 짚고 천천히 무릎을 굽히며 앉는다.
3. 안쪽 허벅지와 엉덩이에 자극이 되는 것을 느끼며 무릎을 편다.
4. 위의 동작을 반복한다.
◇하체 근력 운동에 필수, '런지'
▲사진=골프 다이제스트,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쳐
런지는 하체 단련은 물론 균형 감각까지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 대퇴사두근, 둔근, 슬굴곡근 등을 강화시켜주어 탄탄한 각선미를 가꾸는 데에 좋다. 최근 미녀 트레이너 예정화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감탄을 자아내는 몸매를 공개했다. 그녀는 몸매 비법으로 런지를 활용한 운동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런지 운동법
1.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려주고 허리에 손을 대고 선다
2. 한쪽 발을 앞으로 내딛고 오른쪽 무릎이 90도가 되도록 내려간다.
3. 뒤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4. 이때 등과 허리는 곧게 편 상태여야 하며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5. 천천히 올라온 후 양쪽을 번갈아 가며 동작을 반복한다.
◇민소매 티셔츠도 문제 없어, 날씬한 팔 만들기
여름철 짧은 반팔, 민소매 티셔츠를 입을 때 축 처진 팔뚝 살이 고민이라면 아령이나 의자를 활용한 팔 운동에 도전해 보자. 팔은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일부러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다. 따라서 매일 꾸준하게 운동을 해 팔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사진=맥심,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아령을 활용한 팔 운동법
1. 한쪽 손에 아령을 들고 팔을 위로 뻗는다.
2. 이때 팔이 휘지 않도록 귀에 붙여 수직으로 바르게 뻗는 것이 중요하다.
3. 팔꿈치만 접어 아령을 든 손을 머리 뒤로 넘긴다.
4. 팔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손을 원위치하고 동작을 반복한다.
☞의자나 탁자를 활용한 운동법
1. 허리를 곧게 펴고 앉은 다음 엉덩이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손을 짚는다.
2. 의자를 짚은 팔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의자에서 띄운다.
3. 팔을 90도가 되도록 굽히며 몸을 아래로 내린다.
4. 팔꿈치가 옆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원위치한다.
5. 위의 동작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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