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하는 가운데,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인 유명 뮤직비디오 및 CF감독 이사강이 배용준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가 삭제했다.
이사강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헐리우드 프렌드쉽"이라는 짤막한 글에 박수 치는 이모티콘 여러 개를 달아 사진 한 장과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사강이 배용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대화창을 캡처한 것. 이사강은 결혼을 발표한 배용준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고, 배용준은 그런 이사강에게 감사로 화답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게시물에 네티즌의 관심과 비난이 쏟아지자, 현재 이사강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오후 키이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해 올 가을 결혼을 앞뒀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수진은 지난 2014년 3월 11일 '욘사마' 배용준이 수장으로 있는 키이스트와 연예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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