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태어난게 죄 같아요.
많이 우울해보이고 한이 많이 맺히신듯.시어머니 95세인데, 40년 정도 같이 사셨대요.
시모 생긴것도 이상해랑 판박이더구만요.
본인은 50중반에 아들가진 유세로 모심을 받고,
이제 며느리는 60중반인데, 자식들 다 키워 출가시키니,
늙은 시노모가 아직도 곁에 있어요.
본인 편이 아닌 남편과, 95세에 녹두전까지 매일 부쳐 대령하고
겸상은 커녕 반찬 부족할까봐 앉지도 못하고,
수발하는 며느리 들으라는듯, 아들에게 왜 이렇게 반찬이 없냐는둥.
다 꾹 참아넘기고 남긴 찌꺼기 처리하듯 혼자 식사하시네요.
국보급 국악인이 저렇게 사네요.
강남 아파트에 벤츠, 패팅도 명품.
전부다 명품이시겠죠.
근데, 같은 여자로써 안타까워요.
뭐가 좋아서 병얻은 남편이 힘들었나보다,
본인이 더 잘할거라 다짐하나요?
거의 납치하다시피 성폭행, 결혼후에도 아예 아내를 집어 던지고,
옷에 루즈 묻혀오고,
시부모 모시고 사는 아내에게 할짓인가요?
그런데도 가정은 깰수 없다니,
정말 안타깝지만.
훨훨 자유롭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뭐가 그리 무서워 못벗어 나시고,
눈물 바람이신지, 능력없는 초딩 아이둘 두신 무능력한 어린맘도
아닌데 말이죠.
우리나라 남자들 정말.. 저런 쓰레기들은 어찌 생겨나는걸까요?
이상해, 서세원, 양원경 순이라죠.
원조 쓰레기네요.
출처: 82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