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크기에 따라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식당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중국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새우요리 전문점은 여성의 가슴이 크면 더 많은 할인을 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식당은 ‘전 도시가 슝(胸, 가슴)을 찾는다’는 표어를 써 놓고 A컵은 5%, B컵은 15%, C컵은 25% 할인, G컵은 65%를 할인해 준다는 안내문을 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7.5저(折)는 에누리해서 7할5푼만 받는다. 즉 25% 할인이라는 뜻이다.

가게 주인은 이 같은 판촉 활동을 한 이후 손님이 20% 정도 늘었다며 웨이트리스가 여성 손님을 접대하기 때문에 손님들도 불편해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판촉 활동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성차별이라며 크게 반대하고 나섰다. 결국은 판촉활동을 중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http://www.instiz.net/pt?no=4687635&page=3&srt=3&k=&sr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