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AFC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1일 오전 기성용은 지난달 31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 복귀를 위해 아내 한혜진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임신 중인 한혜진은 당분간 공식 활동 없이 신혼집에 머무르며 태교에 힘쓸 예정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지난 2월22일(현지 시각) 치러진 2014-15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선발로 출전해 0대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9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당시 기성용은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한혜진이 임신을 했음을 알렸다. 이후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7월 결혼했다. 한혜진은 현재 임신 약 4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올 가을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머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