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스그룹(天獅集團) 임직원 6400여명이 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프랑스를 단체 여행했다고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대규모 단체 여행을 기획한 주인공은 톈스그룹의 리진위안(李金元) 회장으로 그룹 창립 2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회사의 전체 직원 1만2000명 중 절반이 넘는 6400여명의 직원을 데리고 프랑스를 여행했다.
1995년에 리 회장이 창업한 톈스그룹은 현재 건강보조제, 헬스관리, 교육, 레져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들 초대규모 단체 여행단은 파리 여행 중에는 140개 호텔에 머물렀고, 칸느와 모나코가 있는 코트 다쥬르 지방에서는 79개의 4성급 이상 호텔의 객실 4760개를 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중국망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