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뒤 배경
뉴스이미지
태국에서도 찾아오는 '타이 요리'
페이스북

2015-05-17

 

 

최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점차 늘고 외국여행이 일반화되면서 외국음식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추세다. 태국 음식점도 요즘 부쩍 늘었다.

 

그중에서 '타이 정통 맛집'을 찾는다면 서교동 '타이스퀘어'를 추천한다. 문을 연지 일년 반밖에 되 지 않았지만 태국에서 온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매장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태국 현지에서 사들인 장식품들이 눈에 띈다. 벽면에는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과 음반, 관련 잡지도 있어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타이스퀘어의 음식은 7년간 방콕 현지의 레스토랑, 호텔, 길거리 음식 등에서 비법을 전수받은 오너셰프가 '태국다운 맛'을 선보인다.

 

학생과 여성은 팟타이꿍을 선호한다. 쌀면을 사용해 팬에 오일과 마늘, 다진 두부, 양파들을 넣고 셰프가 직접 만든 전통방식의 소스와 육수를 함께 넣어 볶는다. 달착지근하고 양이 푸짐해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 메뉴다.

 

뿌님 팟 퐁커리는 게를 손질해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가루, 후추를 넣고 버무 려 튀긴 요리로 그 위에 탄산수를 넣어 걸쭉한 특제 커리소스를 얹는다.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깔끔한 맛에 자꾸 손이 간다.

 

이밖에 태국식 샐러드인 솜땀, 매콤한 새우 수프 톰얌꿍, 새콤한 누들 샐러드 얌운센 등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주 찾는 메뉴다.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쁘라 텃 끄라티암을 추천한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생선요리를 좋아하는 태국에서는 대중적인 메뉴다. 마늘이라는 뜻인 끄라티암에서 알 수 있듯 소금으로 간을 한 튀긴 도미 위에 튀긴 마늘을 얹고 남찜탈레라는 시푸드 소스와 매콤한 시랏차 소스를 곁들인다.

 

주류는 현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맥주 위주로 갖췄다. 가장 대중적인 창, 싱하뿐 아니라 태국 스파클링 와인인 풀 문을 준비해 요리와 가볍게 곁들일 수 있다.

 


 

 

위치 상수역 1번 출구 당인리 사거리 방향으로 250m가량 직진 후 코아할인마트 골목으로 우회전, 두 블록 지나 바빈스커피 왼쪽 건물 2층 위치

메뉴 팟타이꿍 9000원, 뿌님 팟 퐁커리 3만원, 쁘라 텃 끄라티암 3만7000원, 얌운센 1만2000원

영업시간 11:30~15:00, 16:30~22:00 (금·토 ~22:30) (월요일휴무)

전화 070-8829-7260 

 

머니위크

[관련뉴스]

20년째 손님들의 발걸음 끊이지 않는 강화도 맛집 보광호

핫도그·감자칩·햄버거 하나로 통합됐다

문 닫기 전 가야할 수제버거집은?

방송도 모르는 행당동 숨겨진 맛집들

수요미식회 돈가스 4대 맛집은 어디?

목록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