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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발도 예쁘게, 페디큐어&슈즈 매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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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7

더워지는 날씨 덕분에 여성들의 발도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발이 훤히 드러나는 신발을 신기 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슈즈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페디큐어. 여름 패션을 완성하는 데 있어 슈즈 디자인과 페디큐어의 조화 또한 빼놓을 수 있는 필수 항목이다. 멋스러운 슈즈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당신의 자신감, 발 끝부터 당당해 질 수 있는 '페디큐어&슈즈 매칭법'을 살펴봤다.


◇중성적인 '글래디에이터 슈즈'…기본 컬러 페디큐어로 여성스러움 'UP' 




강렬한 여전사를 연상케 하는 글래디에이터 슈즈의 유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중성적인 무드의 글래디에이터 슈즈을 선택하기 망설여졌다면 이번 시즌 더욱 여성스러워진 디자인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주목해보자. 발목부터 종아리까지 칭칭 감겨진 얇은 스트랩이 섹시하면서도 과감한 느낌을 더해줄 것이다. 


특히 가죽 소재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그 자체로 존재감이 대단해 화려한 패턴의 페디큐어는 피하는 것이 상책. 복잡한 스트랩의 느낌을 보다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깔끔한 원컬러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는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파스텔 컬러보다는 비비드한 원색으로 발 끝에 포인트를 준다면 기분까지 상쾌해질 것이다. 다양한 컬러를 이용한 컬러 블록 기법으로 발랄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할 것. 

◇내추럴한 분위기의 '웨지힐'…파스텔톤 컬러들의 은은한 변주




앞뒤 굽이 하나로 연결된 웨지힐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멋스러워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굽이 어떤 소재로 제작됐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느낌을 연출한다. 이번 시즌에는 굽 부분의 소재나 패턴이 다양화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왕골 소재의 웨지힐은 시원해보이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 우드나 코르크 등의 웨지힐은 보다 내추럴해 시크한 포멀룩부터 편안한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자연적인 느낌의 웨지힐에는 은은한 파스텔톤의 네일 컬러가 제격이다. 웨지힐 자체의 내추럴한 분위기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소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여러 컬러를 교차해 바르는 '퐁당퐁당' 기법을 사용하거나 엄지에만 점을 찍어 귀여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아찔한 '스트랩 힐'…톤온톤 매치 or 화려한 장식 




심플한 T자형 스트랩 힐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풍긴다. 반면 발등을 감싸는 굵은 스트랩 슈즈는 안정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기에 안성맞춤이다. 


스트랩 힐 자체의 화려함을 살리고 싶다면 페디큐어는 톤온톤 컬러 매치가 무난하다. 단 스타일이 과해지지 않도록 채도가 낮은 컬러를 선택할 것. 비비드한 컬러의 신발에 페디큐어까지 화려해지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발 끝을 한층 더 멋스럽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비즈나 스톤, 스티커 등의 아이템을 이용해보자. 화려한 디자인의 스트랩 슈즈를 선택했다면 모노톤 컬러를 베이스로 바른 뒤 체크나 도트, 스퀘어 등을 그려 교차되는 부분에 작은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면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이 연출된다. 햇빛을 받으면 더욱 반짝이는 글리터 네일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스타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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