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28,레알 마드리드)가프리킥 수비 상황에서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기분 좋은 승리였다.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승점 24점(7승 3무 1패)을 기록하며 우루과이(승점23)를 제치고 남미 예선 1위를 재탈환했다.
이 가운데 경기 중 나온 흥미로운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반 36분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프리킥을 차려하자 마르셀루가 수비벽 뒤로 몸을 숨긴 것이다.
이 같은 모습은 축구팬들에 의해 캡쳐돼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사진 속 마르셀루는 완벽한 은폐엄폐로 상대방의 킥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메시가 슈팅 대신 패스를 선택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