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ckr
남성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자신의 아내보다 장모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메트로는 "거의 여섯명 가운데 1명꼴로 장모가 아내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기존에 장모에 대해 가지고 있던 지식을 모두 잊어라"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한 남성들 중 1/4이 장모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중 31퍼센트는 장모들도 비밀리에 사위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남성들 가운데 삼분의 일은 자신이 아내가 장모처럼만 나이 든다면 행복하겠다고 말했으며 거의 절반 정도는 아내의 스타일이 장모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조사를 이끌었던 패션 브랜드 '피터 한'의 대변인은 "나이든 여성들을 쉽게 잊어버리고 그들이 매력적이나 고마운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장모와 딸 사이의 외모, 스타일, 성격 등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