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수 별이 무한도전 멤버들 중 최고의 사랑꾼으로 '박명수'를 꼽았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별은 박명수 부부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별은 "사랑꾼 특집으로 출연했지만 내가 보는 최고의 사랑꾼은 박명수"라며 "박명수 아내 한수민 언니와 절친한 사이인데 박명수가 아내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언니와 야식 먹으려고 만나면 5분, 10분에 한 번꼴로 전화가 온다"고 덧붙였다.
별은 "무한도전 녹화날인 목요일, 녹화가 끝났다는 남편의 전화를 누가 제일 먼저 받느냐 하는 것은 우리 사이의 중요한 행사"라며 "의외로 정형돈 박명수가 아내에게 제일 먼저 전화해 보고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결혼한 지 7년째지만, 하루 20번 정도 통화를 한다"며 "아내가 그만큼 잘한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 아내도 핸드폰에 박명수를 '왕자님'으로 저장했고, 박명수도 '마이 뽀로로'를 줄인 '마뽀'라고 아내를 저장해 놨다 말해 부부간 애정을 드러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