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예비신부 최현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재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세 연하의 뮤지컬배우 최현주와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일본 극단 '시키(사계)'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지난 2009년 한국으로 귀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재능을 인정받아 왔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1월 막을 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남녀 주인공인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연인 호흡을 맞췄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오는 6월1일 반얀트리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