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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1년 동안 32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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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라거펠트와 고양이 슈페트/슈페트 트위터

 

 

점점 커지는 광고 시장 때문에 세계적인 모델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인다. 천문학적인 금액의 돈을 벌어들이는 모델 가운데 동물들도 가세하고 있다. 

 

돈을 잘 벌어들이는 동물 중의 하나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고양이 '슈페트'이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슈페트가 지난 한 해 동안 2백만 파운드(약 32억원)을 벌어들였따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흰색 털을 자랑하는 슈페트는 자신을 돌봐주는 가정부와 개인 소유의 아이패드, 그리고 자신의 주인이자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라거펠트와 함께 식사를 한다. 식사값 한 푼 안내고. 

 

라거펠트는 "슈페트는 단 두 번 만 일을 하고도 지난해 2백만 파운드를 벌었다. 하나는 독일 자동차 광고이고 또 하나는 일본 뷰티 용품 광고였다"고 설명했다. 

 

슈페트는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과 함께 보그의 표지를 장식한 적이 있으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격은 까칠하다. "다른 동물들과 아이들을 싫어한다"는 것이 라거펠트의 설명이다. 

 

라거펠트는 "가정부들은 슈페트와 놀아주며 아름다운 털과 눈의 미용에 신경 쓴다. 슈페트는 세상의 중심이다. 누구든 슈페트를 본다면 이해할 것이다. 마치 그레타 가르보 같다"며 고양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라거펠트와 슈페트가 표지에 나온 잡지를 들고 있는 러키 매거진 관계자/슈페트 트위터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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