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독특한 구성으로 재미는 물론 사회적인 메시지까지 담은 드라마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인기다. 특히 미워할 수 없는 시어머니 최연희 역을 맡은 유호정은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 변신은 물론 세월을 거스르는 듯한 미모와 우아한 패션으로 극의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40대의 나이에도 한결같이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유호정의 '스마트 에이징' 피부비법을 알아봤다.
◇ 스마트 에이징 비법…스킨→에센스→크림 '3단계'면 OK
사진=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나이가 들면 웃을 때 생기는 주름까지도 눈에 거슬리기 마련이다. 마치 나이테처럼 하나하나 쌓여가는 주름은 피부 노화의 적. 지난해 4월 유호정은 SBS fun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에 출연해 데뷔 최초로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배우, 엄마, 아내 역할을 모두 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빠르고 스마트하게 해야 한다며 이는 피부 관리에도 예외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녀는 여러가지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한 가지 제품에 다양한 기능이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유호정은 스킨과 에센스를 바른 뒤 크림을 바르는 3단계의 단순한 스킨 케어 관리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여기서 포인트는 안티에이징 크림에 있다. 주름, 탄력, 보습 등을 한번에 관리해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얼굴은 물론 주름이 생기기 쉬운 목까지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동안 피부 비법이다.
사진=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방송화면 캡처
☞유호정의 안티에이징 크림 마사지 TIP
1. 스킨과 에센스로 피부톤을 정리한 후 안티에이징 크림을 얼굴에 듬뿍 바른다.
2. 목 부위에 크림을 골고루 바른 후 턱 끝부터 귀 밑까지 쓸어올리듯 마사지를 해준다.
3. 귀 밑을 지압하듯이 눌러주면 림프 순환이 촉진돼 얼굴빛이 한층 밝아진다.
◇ 노화방지에 좋은 슈퍼푸드 '블루베리' 사랑…효과는?
사진=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방송화면 캡처
유호정은 피부 관리 외에도 몸 속까지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들을 챙겨 먹는 데에도 꼼꼼히 신경쓴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까지도 챙기는 똑소리 나는 여배우다. 그녀의 쇼핑 품목에서 빠지지 않는 식품은 바로 '블루베리'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피로 회복에 좋고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활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유호정은 블루베리를 늘 챙기고 다니며 대본을 볼 때나 촬영 중간에 틈틈히 섭취하며 영양을 보충한다고.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저열량, 저지방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잼, 주스, 시럽 조림, 과일주 등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