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차량으로 옮겨지는 317kg 남성
거구의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소방관 열 명이 6시간 동안 고군분투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한 남성이 10일(현지시간) 아침 7시쯤, 숨쉬기 어렵다고 911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걸었다.
이 남성의 몸무게는 약 317kg. 게다가 그는 다리에 문제가 있어 걷는 게 불가능했다.
이에 뉴욕 소방국(FDNY) 소방관들은 이 남성을 그의 아파트 6층에서 집 밖으로 옮기기 위해 로프와 그물, 도르래를 사용했다.
소방관 10명이 동원된 후에야 아파트 입구로 나온 그를 앰뷸런스 차량에 태워 세인트 루크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이 그를 병원으로 보내기 위해 출동한 건 벌써 두 번째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