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영희(55, 본명 방숙희)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16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나영희는 지난해 2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 소장을 접수했다. 올해 1월 5일 나영희와 남편 A씨에 대한 쌍방조사가 법원에서 이뤄졌으며 27일 조사가 종결됐다.
나영희와 A씨는 오는 6월 4일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나영희와 치과의사 A씨는 재혼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10월 24일 결혼했으며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희는 이혼소송과 함께 재산분할청구소송도 함께 진행 중으로 두 사람이 혼인 중 재산규모는 약 9억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나영희는 지난 1980년 MBC 1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았으며 최근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했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프로듀사'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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