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방송인 예정화가 담당 PD와 커플 요가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예정화는 "혼자 운동해서 재미없었다"며 담당 PD를 카메라 앞으로 불러 세웠다.
남자 PD의 등장에 남성 시청자들은 "부럽다 부러워", "좋은 삶이었다", "PD님 등짝 삽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정화는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요가를 선보이겠다며 담당 PD에게 커플 요가를 제안했다.
손을 맞잡고 신체를 밀착한 탓에 담당PD의 얼굴에는 당황하고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이내 운동에 열중했다.
예정화는 담당 PD와 다리를 벌리고 마주 앉아 손을 잡으며 다양한 동작을 시도했다. 이 가운데 담당 PD는 쭈뼛거리면서도 싱글벙글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