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남성의 질투는 더욱 강해지는가보다/게티이미지뱅크
여든을 바라보는 남성이 자신의 40대 여자친구를 의심해 길거리에서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8일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의심해 여자 친구를 때린 추모씨(7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추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앞에서 전화를 하고 있던 A씨(45·여)를 발견하고 들고 있던 등산용 스틱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추씨는 A씨가 전화 통화하는 것을 발견한 뒤 “바람을 피운다”고 소리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