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20대 여성이 남성을 성폭행하려다 붙잡혔다.
최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찬테 길먼(28)은 지난 2013년 6월 시애틀에 있는 아파트에 무단으로 침입해 혼자 자고 있던 집주인 남성의 손을 머리 위로 묶고 남성 위에 올라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남성은 잠에서 깬 후 찬테 길먼을 밀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테 길먼은 범행 당시 자신의 정신 상태에 이상이 있었다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해 지난해 9월까지 기소가 지연됐다. 현재는 성폭행 미수 등 유죄를 인정해 재판에 넘겨졌다.
찬테 길먼은 세 아이의 엄마로 범행 당시에도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여성의 선고 공판이 오는 6월19일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