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국 뉴욕시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미 야생동물보호협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 5월12일 뉴욕시 퀸즈 동물원에서 태어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끼사슴이 수컷이라고 확인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 종류인 남방부두의 새끼사슴은 현재 젖을 먹고 있으나 나뭇잎, 곡물, 케일, 당근, 건초를 먹을 수 있다.
이 새끼사슴의 갈색 털에 있는 흰색 점들은 새끼사슴이 커갈 수록 사라진다.
다 자란 남방부두의 크기는 약 30㎝ 정도로 이 새끼사슴도 다 자라도 그렇게 많이 커지지 않을 것이다.
남방부두는 태어날 때 크기가 15㎝, 몸무게는 0.5㎏이 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