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여성이 작가인 남자친구의 강요로 가슴 확대 수술을 세 번씩이나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 중인 빅토리아 하이랜더는 애인의 성적 취향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빅토리아는 현재 남자친구 이반 르 케스크와 만난 후 가슴이 원래 크기보다 세 배 가량 커졌다. 이반은 첫 만남 때부터 "가슴이 큰 여성이 이상형"이라며 "내 책을 위해 제발 가슴 확대 수술을 해달라"고 권유했다.
이반은 빅토리아의 성형수술을 위해 약 1900만 원에 달하는 수술비용을 부담했으며, 빅토리아의 커진 가슴에 "앞으로 50년 간 함께 살 아내가 내 눈에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반은 올해 출간한 '컨빈스 허 투 겟 비거 브레스트 매뉴얼 (Convince Her To Get Bigger Breast Manual)'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파트너에게 가슴 성형을 권하는 것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