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를 망치로 내려치면 어떻게 될까.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echrax'는 갤럭시S6엣지를 칼로 긁고 망치로 내려치는 등 내구성을 실험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진행자는 갤럭시S6엣지의 여러 군데를 칼로 긁거나 잘랐다. 알루미늄으로 된 옆면은 흠집이 생겼지만 액정과 휴대폰의 뒷면은 별다른 자국이 남지 않았다.

이어 진행자는 낮은 높이에서 망치를 떨어뜨리며 갤럭시S6엣지의 내구성을 실험했다.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일정한 힘을 가해 망치로 내려쳐도 액정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휴대폰은 작동했다.

진행자가 실험을 진행한 책상이 약간 패일 정도로 강한 힘을 가해 망치로 내려치자 액정은 부서졌고 본체도 다소 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액정 터치 등 작동에는 문제가 없었다. 진행자는 "꽤 강하다. 아직도 된다"는 말을 했다.

책상이 부서질 정도의 센 힘으로 여러 번 내려치자 결국 갤럭시S6엣지는 액정 화면이 검게 변했고 완전히 작동을 멈췄다.

해당 영상은 16일 오후 3시까지 14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Techrax 채널에는 휴대폰을 끓는 물에 집어넣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등 다양한 스트레스 테스트 영상이 게재돼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