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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인 외모 비하 쪽지에 절망한 장애 여성
페이스북

2015-05-07


▲외모 비하 의도가 담긴 쪽지/metro

 

"못생기거나 뚱뚱한 사람은 장애인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

 

섬유근육통을 고통받고 있는 여성이 대형마트 '테스코'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자 이와 같은 쪽지를 발견하고 분노와 절망감을 느꼈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사라 멧칼프는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신에 심각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 

 

현재 장애인 뱃지를 발부 받기 위해 대기중인 상태인 그녀는 자신에게 그런 쪽지를 남긴 사람이 정정당당하게 나와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장애'에 대해서 토론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녀는 "나와 아들 잭은 그 쪽지를 발견하고 절망감을 느꼈다. 그 쪽지를 남긴 사람은 내가 웃으며 차에서 떠나는 것을 목격하고 장애가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쪽지를 남긴 사람들과 대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나는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았다. 쪽지 뒤에 숨은 비겁한 사람에게 모든 장애가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하고 싶다."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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