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가 삼둥이 임신 중 눈물을 흘린 사연이 재조명됐다.
배우 송일국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아내인 정승연 판사에 "장한 엄마다. 처음에 세쌍둥이를 가졌을 때 산부인과에서 한 명을 지우는 게 산모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고 권유했다"며 "사실 내가 뭐라 말을 못했는데 아내가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출산까지 한 달 정도 남았을 때 문 앞에서 차까지 10m도 안 되는데 아내가 거기 서서 펑펑 울고 있었다. 못 걸을 정도로 아팠던 것이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승연 판사 대단하네", "정승연 판사 존경스럽다", "정승연 판사 진짜 아팠겠다", "정승연 판사 안쓰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