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노출녀'로 유명세를 얻은 미국 여대생이 '네이키드(알몸) 뉴스' 진행자 오디션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한 유명대학교 도서관에서 노출 동영상을 찍어 '도서관 노출녀'로 이름을 날린 10대 여대생 켄드라 선덜랜드(19)가 최근 알몸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네이키드 뉴스'의 앵커로 데뷔하기 위해 오디션을 치렀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오디션을 직접 본 루카스 타일러 프로듀서는 "침착하고 쿨하며 편안하게 잘해냈다"며 "많은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됐다"고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선덜랜드는 도서관에서 몸을 노출하고 자신을 만지는 모습을 담은 약 17분 짜리 동영상을 몰래 찍었다.
해당 영상은 포르노 사이트인 폰허브(Pornhub)에 게재됐고, 2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사이트는 이 영상이 문제가 되자 즉각 삭제했지만 '버즈 어라운드 캠퍼스'라는 미국 대학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