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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PD 연합회 “자유한국당, 무한도전 가처분 신청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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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한국 PD 연합회가 MBC ‘무한도전’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자유한국당을 규탄했다.

 

PD 연합회는 31일 '자유한국당은 ‘무한도전’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MBC가 자기 소유라고 생각하는가? MBC의 편성과 제작을 맘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는가? 자유한국당이 4월 1일 방송 예정인 MBC<무한도전>의 '국민내각' 특집에 대해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은 실로 어처구니없는 방송 통제 시도로, 그들이 방송의 독립과 공공성에 대해 전혀 개념이 없는 집단임을 여실히 드러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인데 어찌 이것이 불순하다 말인가. 자유한국당의 막말은 상식과 양심에따라 프로그램을 만드는 PD 전체에 대한 모욕에 다름 아니다”라고지적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이 MBC '무한도전'를 상대로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심리를 연다. 

 

앞서 30일 열린 심문 기일에서 재판부는 "양측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판결을 내릴 수 없다"라며 '무한도전' 측에 미송출 방송분에 대한 소명자료를 오후 1시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재판부는 양측이 제출한 소명자료를 검토한후 이날 최종 판결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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